“미군, IS 지도자 사살했다”

“미군, IS 지도자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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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군 작전으로 IS 지도자 알 바그다디 사망했다는 관계자 전언
  • • 트럼프 대통령 “방금 큰일이 일어났다”는 트윗 게재…백악관은 중대발표 예고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미군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를 사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익명 미군 관계자를 인용해 26일(현지시각) 알 바그다디가 미군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군은 이날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지역에서 알 바그다디를 목표로 한 작전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도 미군 관계자를 인용해 미군이 알 바그다디를 목표로 한 작전을 감행한 사실을 일제히 전했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알 바그다디 사살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알 바그다디가 사살된 것으로 전해진 시각 트위터에 "뭔가 큰일이 방금 일어났다"고 적었다. 백악관은 27일 오전 9시(한국각 오후 10시)에 '중대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작전 성공이 사실이라면, 지난 2011년 알카에다 지도자였던 오사바 빈 라덴 사살 이후 미국이 대테러 작전으로 거둔 최대 성과가 된다. 

알 바그다디는 지난 2014년 6월 이라크 모술에서 최고 지도자인 '칼리프'를 자처하며 IS를 수립한 인물이다. 미국 정보당국은 바그다디에게 오사마 빈 라덴과 같은 2500만 달러(약 290억 원) 현상금을 걸고 그를 추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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