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입직 후 10년 뒤 월급 현실

9급 공무원 입직 후 10년 뒤 월급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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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달콤한브라우니  
생각보다 많이 받네요


8 Comments
 
처음 입사때는 절망인데 시간지나먄서 안정적으로 변하는게 공무원
달콤한브라우니  
생각보다 많이 받네요
가입어려워  
궁금한거는... 공무원인데 성과금이 왜 나오는건지 모르겠음 국민들의 세금으로 일하는데 월급받고 주어진 일을 하는데 성과금이 왜나옴?? 국민의 세금으로 이득보는 장사를 하셨나요?? 아님 외국 투자해서 어마어마하게 소득을 올리셨나요??  설령 이득을보고 소득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그게 왜 공무원들이 나누어 가지는지 모르겠네....
일반 회사처럼 생산이 늘고 판매가 늘어서
이익이 늘어서 고생한 직원들 보너스 개념으로 준다고 하지만....
수줍은댕댕이  
[@가입어려워]
전 사기업은 안 다녀봐서 모르겠어요. 공기업이랑 공무원만 해봤는데, 공무원하면서 6개월차 신입 때부터 2년 조금 안되는 기간 동안 규모나 대상 축소 없이 사업에 투입되는 세금 120억 절감하고 나왔는데, 성과금 좀 받으면 안되나요?
뭐 성과금 줘봐야 1억을 줍니까, 천만원을 줍니까..

초과근무 찍어 놓고 밖에 나가 놀다 오는 사람들, 하루종일 어디 짱박혀서 일 안하는 사람들, 아직도 있어요. 그 사람들은 같은 동료들도 제발 짤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는 돈 한푼도 더 못받는 거 알면서도 새벽 3~4시까지 일하고 퇴근하고, 집사람이 애 낳을 때도 당일 오전까지 일하다가 애 나온다고 전화받고 병원 달려가고, 10시까지 회식해도 다시 사무실 가서 돈 안 받고 일하고, 항상 주7일 출근해서 집사람이 울고불며 자기 힘들어서 애 못키우겠다고 하는데도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며 꾸역꾸역 출근해서 일하는데요..
돈 받는 만큼만 일해도 되는 거면 이렇게 안 해요.. 저도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민원인한테 욕처먹어가며 안되는 걸 안된다고 하는 것도 힘들고, 막무가내로 떼쓰는 민원인들 설득해서 돌려보내고 싶지도 않고, 쥐꼬리만한 월급 받으면서 의무만 드럽게 많은 이런 일 안하고 싶어요.
그래도 맡은 일 내팽개칠 순 없으니 나름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아등바등 성과 내놨더니 성과금을 왜 주냐? 그냥 그 120억도 아무렇게나 쓸걸 그랬나봐요. 남들 한 것처럼 대충대충 늘 하던대로 그냥저냥 예산 다 소진해버릴 걸 그랬나봐요. 이러나저러나 욕 먹고 이해 못받는 건 매한가지인데요 뭐.
공무원은 전혀 특별한 직업이 아니고, 그 일을 하는 사람들도 전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에요. 근데 공무원들은 당연히 하면 안되는 걸 안된다고 말하고, 당연히 개인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을 대신해주기까지 하는데 왜 항상 욕을 먹을까요? 자기 편의와 눈 앞에 이익 때문에 공동체고 사회고 이웃이고 법이고 도리고 도덕이고 다 무시하는 사람들 때문이겠죠. 그런 사람들이 없으면 예산 들여가며 할 일도 줄어들고, 업무 부담도 줄고, 공무원도 줄이고, 모두가 좋을 텐데요..

그냥 일이 너무 힘들고, 아무런 보람도 느끼지 못하는데, 다른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오늘도 일하고 온 한 하급 공무원의 넋두리였습니다..
오늘하루  
[@수줍은댕댕이]
님 같은 분이 훨씬 많다는거 알아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힘 내세요
양파기사  
개많이 받는겁니다. 뭐가 박봉이죠? 공무원샠이들 앓는소리 그만
페인  
명절 2번밖에 없어서....그리 많지 않대여..
지방에 살면 괜찮다고 함..
서울경기는 ... 힘들다던대..
콩을주세요  
[@페인]
촌 면사무소오면 하루민원인 5명 미만 그나마도 커피 얻어마시로 오시는분 아니면 등초본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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