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주기” 유재석이 검은 정장 입고 드럼 앞에 앉은 이유
- • 유재석 “언젠가 다음 세상에도 내 친구로 태어나줘”
- • `놀면 뭐하니?` 측 고 신해철 5주기 맞아 스페셜 무대 꾸며
'놀면 뭐하니?' 측이 고 신해철 씨 5주기를 맞아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예고편 영상에서는 드럼 소리와 함께 "We are the children of darkness"라고 노래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무대를 지켜보던 이적 씨는 "해철이 형"이라고 말했다. 영상에서는 신해철 씨의 미발표곡 '아버지의 나 PART 3' 공개가 예고됐다.
이하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씨는 검은 정장을 입은 채 드럼 앞에 앉았다.
유재석 씨는 "언젠가 날아오르던 날을 꿈꾸던 내게 친구가 되어준 그 노래. 그 노래의 마지막 구절이 떠오릅니다. 언젠가 다음 세상에도 내 친구로 태어나줘. 내 마음속 영원한 마왕 그대에게"라고 내레이션을 했다.
관객들은 숨을 죽인 채 무대를 바라봤다. 유재석 씨는 드럼 앞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았다. 뒤로 '마왕' 고 신해철 씨 사진이 나타났다.
오는 27일은 고 신해철 씨가 세상을 떠난 지 5주기를 맞이하는 날로 신해철 씨를 추모하는 '놀면 뭐하니'는 오는 2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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