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은 ‘오피스 출근’ 선호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오피스 출근’ 선호

‘직장인 근무환경 인식’ 2625명 설문조사
 
‘완전 재택으로 대체될 것’ 10명 중 3명 그쳐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업체 알스퀘어가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과 20~50대 직장인 262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근무환경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7.1%가 가장 선호하는 업무 형태로 ‘사무실에 출근해 지정 좌석에서 근무’하는 것을 꼽았다. 출근과 재택근무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근무’는 36.9%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가 재택근무를 가장 선호할 것이라는 예상과 반대되는 결과가 나왔다. 20대 직장인이 첫손에 꼽은 업무 형태는 ‘지정 좌석이 있는 사무실 출근(36.9%)’이었다. 30대도 응답자의 34.0%가 같은 근무 형태를 선호하며 전체 응답 중 2위를 차지했다. 30대가 가장 선호한 근무 형태는 ‘하이브리드 근무(40.2%)’였다.
 
사무실 근무를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한 사람의 절반(50%, 복수 응답)은 ‘대면 업무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무시할 수 없어서’라고 답했다. ‘업무와 일상생활 구분이 필요해서’라는 답변과 ‘사무실 출근이 필수인 직무·업종이라서’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들 직장인은 미래에도 사무실 근무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 ‘하이브리드 근무(64.3%)’와 집과 가까운 위성사무실을 출근하는 ‘거점 사무실 근무(15.3%)’가 미래 업무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 업무 환경이 ‘완전 재택’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1.9%에 그쳤다. ‘대면 근무의 효율성’과 ‘비대면 근무의 소통·협업 한계’를 이유로 완전 재택이 자리 잡지 않을 것으로 본 응답자가 대다수였다.
 
또 응답자들은 사무실 형태로 ‘전통적인 사무 공간(55.7%)’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형 오피스(24.1%)’ ‘공유 오피스(12.5%)’ ‘지식산업센터(7.2%)’를 선호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근무 지역은 ‘서울 강남(21.5%)’이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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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페인  
상사가 갑질하는곳이면 재택이 낫긴할텐대....
난 회사가는게 ....길막히는것 빼곤...


3 Comments
페인  
상사가 갑질하는곳이면 재택이 낫긴할텐대....
난 회사가는게 ....길막히는것 빼곤...
나이땈  

럭키 6 포인트!

르미  
집에서 일하라하면은 쉽지않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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