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없어…” 걸그룹 멤버가 공항에서 발 동동 구른 이유
토낏- 유튜브, 랑리랑
- • 공항에 팬들이 안 보이자 직접 찾아 나선 걸그룹 멤버
- • `에이프릴` 나은, 공항에서 팬들과 엇갈리자 보인 반응
그룹 '에이프릴' 나은이 팬들 찾아 삼만 리(?)를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랑리랑'에 나은 김포공항 출국 직캠 영상이 올라왔다.
첫 자막부터 심상치 않았다. 이들은 "나은이가 이미 와 있는 줄 모르고 나중에서야 발견한 파인에플(팬클럽)"이라고 적었다.
도대체 어떤 상황일까. 이날 나은은 공항에 일찍 도착했다. 나은은 팬들이 보이지 않자 당황했고, 팬들은 나은이 이미 온 줄 모르고 입구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 시간이 흐른 후 나은과 팬들이 상봉했다. 나은은 2층에서 팬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팬들은 나은을 발견하자마자 쏜살같이 달려갔다.
나은은 서운함이 가득했다. 그는 팬들에게 "나를 못 알아 보더라고"라며 "화장실 갔다 와서 나왔는데 당신들이 없는 거야!"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찾았다. 오래 기다렸느냐"며 "내가 (팬들을) 찾았다. 어떻게 나를 못 알아볼 수 가 있느냐. 배신이다!"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것도 잠시였다. 나은은 팬들과 만나자 여유를 되찾았다.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손인사를 하는 등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