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최종훈 근황.. "하나님이 해결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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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은 “출소한 지 두 달 정도 됐는데 어떻게 지내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왜 그러시죠”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룹에서 탈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향후 연예계 복귀 계획이 있냐”라는 말에는 “죄송합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또 “교회를 자주 나온다고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나왔나”라고 묻자, 최종훈은 “어떻게 알고 오신 거죠? 교회 사람들이 그렇게 제 정보를 흘리고 다닌다고요?”라고 반문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저도 안 좋은 트라우마가 있고 충격이 있는데 이렇게 녹음기를 들이대고 하시면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겠나. 뭐 하시는 거세요?”라고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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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은 주변에 있던 어머니를 불렀고, 최종훈 모친은 아들의 복귀 계획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니 그걸 왜 물어보나. 가라.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난리다. 하나님한테 혼나려고”라고 말했다. 이어 “믿음 안에 살려고 하는 애한테 왜 그러냐”, “세월이 지나면 하나님께서 알아서 다 해결해 줄 거다. 두고 봐라”, “억울한 부분이 있다”라며 언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