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년 불교사에 처음 있는 일... 머리 기른 스님

1700년 불교사에 처음 있는 일... 머리 기른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에서 물러난 뒤에도 ‘실세’로 알려진 자승 전 총무원장이 두발을 기르고 다닌다며 승려들로부터 종단에 고발당했다.

15일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 전 불학연구소장 허정스님과 제주 남선사 주지 도정스님은 전날 “자승스님이 2019년 위례신도시 상월천막 안거를 하고 난 뒤부터 머리를 자르지 않고 다니며 승풍을 실추하고 있다”며 종단 호법부에 4건의 고발장을 냈다.

승려법 49조 2호는 ‘속복 장발로 승속을 구별하기 어려운 자는 공권정지 3년 이하 1년 이상의
징계에 처할 수 있다
’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면서 “승려가 머리를 길렀다고 고발되는 것은 1700년 불교사에 처음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자승 전 총무원장 스님에게도 등원통지서를 보내 조사하고 징계하는 것이
형평성에 시비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혹시라도 자승스님을 추종하여 머리를 기르는 승려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조속히 자승스님을 조사해 종법에 따른 징계를 해줄 것”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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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미돌  
실세면 지 멋대로 하고 다녀도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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