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대표 "통합수능으로 고교 문과 몰락했다"

종로학원 대표 "통합수능으로 고교 문과 몰락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210105403364

 

 

인터뷰 기사 요약

 

-문과가 그나마 내놓을 수 있는 학과가 경제, 경영인데 통합 수능으로 문과생들이 이과생들에 거의 다 밀림

 

-수학시험을 공통수학으로 치르다 보니 불리해짐. 앞으로 같은 시스템이라면 지금 중학교 1학년이 고교에서 문과로 수능을 보게 되면 수학 1등급은 4.5%만 나올 가능성이 큼. 문과생들이 수학성정의 바닥을 받치는 구조가 될 것

 

-올해 정시에서 서울대, 연대, 고대, 성대, 한양대 등 서울 소재 주요대학 문과 정시 지원자가 거의 2배 증가. 이는 이과에서 문과로 넘어온 학생들이 가세했기 때문임. 상위권 문과생들은 이과생에 밀려 재수의 길로 접어든 학생들이 많다.

 

-광운대 갈 정도 이과 학생이 성대 인문계 최고 학과에 원서를 냄

 

-외국어 고등학교도 존재가 유명무실해질 것

 

-올 1월부터 재수를 위해 종로학원을 찾은 학생들 중 14%가 문과에서 이과로 갈아타기로 결정함. 결국 구조적으로 문과생들중 재수를 뭔하지 않은 학생들도 재수가 불가피해짐

 

-지금 이 문과 몰락이 이슈가 안 된 이유는 통합 수능 시스템에서 점수 산출 방식에 대해 국민적 이해가 대단히 어려운 구조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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