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또 깜빡했네"…설연휴 터미널 편의점서 많이 팔리는 물건은
설 명절에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분석해봤더니 주택가는 '화투', 터미널은 '충전케이블', 리조트는 '즉석식'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가구 증가로 인해 혼자 명절을 즐기는 '혼명족'들도 많죠. 도시락 상품도 같은기간 54.2%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CU는 "연휴동안 문닫는 식당을 대신해 편의점이 식당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혼자서 식당에서 밥먹는 게 요새는 보편화됐다지만, 도시락을 들고 집에와서 밥먹는 사람들은 여전히 꽤 많다는 것이죠.
윤현수 BGF리테일 영업기획팀장은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명절 소비 패턴도 변화하고 있어 쇼핑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