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150만원 받다가 소속사에 소송 건 일본배우 근황

월150만원 받다가 소속사에 소송 건 일본배우 근황

2 18859 0 쁘걸v꼬북



오카다 켄시
1999년생
2018년 데뷔
키 180

 



일본 남배우치고는 큰 키에 준수한 외모로
신인상도 받고 나름 인기있던 유망주 배우
 
 
3년반동안 14편의 드라마, 7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메인주연은 아니지만 최근엔 배역 비중상 5~6번째 되는 주요배역으로 자주 출연) 광고도 2~3개씩은 유지되는 배우였음
 
최근 작품으로는 하마베미나미, 나가노메이 주연작의 상대역으로 출연
 
한국배우중엔 이병헌, 원빈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함

 

2021년 5월, 소속사 기숙사 (아마 회사에서 제공하는 주택인듯) 를 뛰쳐나왔고 계약해지를 요구하며 소송을 걸었다는 기사가 터짐
 
 
이유는 월 15만엔 정도의 낮은 임금과 (초기 1년반은 무급이었다고) 일을 맘대로 선택할수 없는 노예계약이라는것
 
회사측 논리는 '얘 뜨더니 좀 변함'  '금전감각이 이상해지는걸 막기위해 어린배우에겐 큰 돈 주는건 좀...'
 
 
 
 
 
수개월간의 분쟁끝에 결국
 
올해 9월 화해신청하고 소송 취하함
 
기존 계약인 23년 3월까지 일하기로 함
 
현지언론에선 오카다켄시의 완패로 보는 분위기
 
 
(최근 모습. 일이 없어져서 작품을 안하니 수염을 기름)
 
 
소송이후 지금까지 아무런 일이 없음. 예전에 찍어놓은 영화가 최근 개봉했지만 시사회라든가 각종 인터뷰에도 한번을 안 나옴 (2022년 1부작 스페셜 드라마가 방영예정인데 이건 소송전에 이미 잡혀있던 일이라고 함)
 
일본 연예계가 소속사와 트러블로 나간 연예인을 안 써주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걍 키워준 소속사에서 이적하는걸 안 좋게 보는 분위기가 있음 (대부분의 배우는 첫소속사랑 끝까지 가는편)
 
소속사가 의도적으로 일을 안 잡아줄수도 있음
 
스위트파워라는 소속사인데 조금 말이 많은곳
상황이 '아마짱' 신드롬으로 국민여동생 입지 가졌다가 
 
소속사에 의해 메이저 TV매체쪽에선 훅 가버린 노넨레나 때랑 비슷함 (물론 둘이 비교하면 노넨레나가 훨씬 슈퍼스타였음)
 
두 소속사는 모두 '바닝계' 라고 부르는 사무소
 
번외))

 
04년 일본연예인 세전소득 (괄호안이 개인소득세 납세액이고 세금금액은 오피셜 자료임)
 
최상위권은 전부 베테랑 예능MC 또는 싱어송라이터
 
 
 
기무라타쿠야 2억 5500만엔
마츠다카코 1억 5800만엔 (가수+배우)
 
마츠시마 나나코 5375만엔
 
마츠우라아야 5335만엔 (한국으로 치면 좋은날때 아이유정도)
 
타케우치유코 4783만엔 (지금 만나러갑니다, 프라이드)
 
나카마유키에 4043만엔 (고쿠센, 트릭)
 
 
 
당대 제일 잘나가던 20대 여배우들도 가수활동 안하면
5천만엔 이상을 정산 못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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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미돌  
스위트 파워면 강지영도 저기 소속사인데...
페인  
기무라 다쿠야가 갑이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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