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시간이 길어질수록 능률은 떨어지는 이유

업무 시간이 길어질수록 능률은 떨어지는 이유

1-1. 고용주는 최대한 적은 값(최저임금)으로 인건비를 아끼려 함
 
1-2. 일반적으로 9시간, 혹은 계약서상 근로시간동안 고용주 입장에서는 계약서상 시간을 꽉 채워서 직원을 굴리는게 본전이라는 마인드가 있음
 
2. 즉 직원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사장 입장에선 쌩돈나가는걸 두 눈으로 보는것과 다름없음. SCV가 노네? 미네랄 캐야지 뭐해
 
3. 여기서 직원과 고용주의 입장차이가 생김.
 
일을 다 했다는 가정 하에
 
직원 : 할거 아싸리 빨리 다 하면 조기퇴근 해도 되는거 아닌가?
 
고용주 : 저씨벌롬이 일을 안하고 놀아?(실제론 다 함)
 
 
4. 노는 SCV가 같잖아서 고용주는 일을 더 줌
 
ㅁㅁ씨 할거 없어? 할일 다 했어? 그럼 이것도 좀
(어차피 계약서상 합의된 시간이고 최대한 많이 뽕뽑는게 이득)
 
5. 직원은 할 일 다했는데 일을 또 주니 좆같음. 추가수당은 당연히 없음
 
6. 초반에 열정적인 직원도 시간이 지나면서 불합리함을 느끼게 됨
 
7. 저기 설렁설렁하는 김대리 씨벌롬이나 나나 월급은 비슷하게 받는데 일은 내가 더 많이하네??
 
8. 결국 일부러 일을 쉬엄쉬엄 느릿느릿 미루면서 하게 됨. 열심히 일 하고 일을 잘해봤자 돈 대신 추가업무만 생기니까
 
9. 열정적인 사원 김군도 짬이 좀 차면 이런 부조리함을 느끼고 출근하고서 서너시간정도 뺑이치다가 점심먹고 본격적으로 시작함.
 
10. 이런 현상이 직원 전체적으로 퍼져나가면 결국 조직 전체의 능률이 저하됨
 
11. 결국 고용주는 고용주대로 저새끼 일 안하네 해서 피곤하고 직원은 직원대로 짜증남
 
12. 다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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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LipBombMan  
이건 직종분야에 따라 달라질 얘기라 무조건 맞다고 볼수 없음... 생산직 한정인듯
페인  
직업이 AI로 대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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