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페페밈의 역사 

개구리 페페밈의 역사 

1. 페페의 탄생

 



페페는 원작자 맷 퓨리의 2005년 만화 the boy's club에서 처음 등장하였음

 


 

오른쪽 하단에 존재하는 저 개구리 캐릭터가 지금의 개구리 페페밈의 시초임

 

(흐리멍텅한 눈과 입을 보니 본인의 외모를 본따서 캐릭터를 창작한듯함)

 

2. 유행

 

2010년대 부터 미국의 커뮤 4chan 에서 급격하게 유행을 타기 시작하였음

 




 

페페 특유의 우울한 표정에서 오는 찐따력과 다양한 감정표출로의 바리에이션이 

 

찰떡같아 엄청나게 유행하게 되었고 그 여파는 한국에까지 영향을 미쳐

 

현재까지도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널리 사용되는 밈이 되었음

 

3. 사망 

 


 

널리 알려져서 다들 알겠지만 4chan은 굉장히 극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거기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밈이 된 페페도 그 영향을 피할 수 없었음

 

4chan 극우 찐따들은 페페가 양지에서 인싸들에게 사용되는것을 엄청나게 꺼려했고

자기들만의 심볼이 되길 바랬음

 



그래서 이런 바리에이션을 만들어 양지에서 밈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등의 행동을 하였음

 


 

심지어 칼리지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작성한 글로 테러리즘 이미지가 박혀버린 페페밈

 

해당 밈의 원작자인 맷 퓨리는 자신의 캐릭터가 극우 및 극단적인 사람들에게 사용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페페의 장례식을 짤로 그리며 원작자 피셜 사망처리 해버림

 



4. 사망 그 이후 

 


 

하지만 페페 밈은 이미 원작자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전세계적인 공공재가 되어버렸음.

 

원작자가 이상하게 사용하지 말라고 장례식 짤 까지 그려가며 공식적으로 사망처리 해버렸지만

 

현재까지도 여전히 많은 커뮤니티들은 페페밈을 사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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