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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저 당시 네덜란드가 음지에서 이뤄지는
성매매 규모로는 유럽에서 탑에 속하는 나라였음.
그만큼 나름의 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서
큰 문제없이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기업화 되가는 추세였는데,
저 당시 이미 정부의 특별한 통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자신들만의 룰도 엄격했고,
범죄도 거의 일어나지 않았던 곳이고,
덕분에 관광지의 이미지까지 생겨나는
정말 아이러니한 공간이 됨. --;;;
(한때는 유럽 최대의
인신매매 범죄의 거점이었음.)
그러다보니 인구 감소로 매년 세수가 줄어가서
고민이 크던 네덜란드 정부의 눈에 들어온거.
어차피 정부 차원에서 크게 손댈것도 없었고,
이미 기업화 되어 있어서 합법화하면
세금 받아 내기도 크게 어렵지 않았던 상황.
아예 합법화 해버리고,
정부 차원에서 관광 산업으로 탈바꿈시킴. --;;;
예전부터도 있긴 했지만
홍등가, 청등가의 개념도
저때 확실히 정립함.
지금은 네덜란드 정부 세수입은 물론
관광 수입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효자(?) 산업이 되버리게 됨은 물론
타 유럽 국가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게 된
진짜로 아이러니한 곳이 되어버림. --;;;
저기서 파생되는 경제 효과가 생각 이상으로 커서
이제는 자국민들 마저도 큰 거부감이 없음.
그냥 이제는 또 하나의 직업군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