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에서 아시아 영화 소개하는 봉준호 감독

프랑스 언론에서 아시아 영화 소개하는 봉준호 감독

 

와. 이것도 있네.

 

 

 

제가 태어나기 전에 만들어진 영화인데 걸작이죠. 스릴러의 걸작이고,

 

 

 

 

저나 박찬욱 감독님이나 다 김기영 감독님의 매니아죠. 본인 영화를 본인이 세 번 리메이크했어요. 계속 배리에이션 하면서.

 

 

 

하녀, 화녀(1971), 화녀82(1982) 이런 식으로. 셋 다 아주 명작이죠. 유럽에 비유하자면 이 분은

 

 

 

루이스 브뉘엘(1900~1983)정도의 존재감을 가지신 분이죠.

 

 

 

걸작들이 많아요. 어떻게 엄청나게 보수적인 군사독재 시대에 그런 걸 만들었지? 충격적인 작품이 많고,

 

 

 

2006 프랑스 시네마테크에서 대규모 리트로스펙티브를 했는데 그때 목록을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이어도(1977)이라는 작품도 하셨는데 그 작품도 아주...샤머니즘적 에너지가 폭발하는, 꼭 추천하는 작품인데, 코리안 필름 아카이브에서 낸 블루레이가 있어요.

 

 

 

제일 잘 보이는 위치에.(김기영 감독의 하녀 DVD 배치)

 

 

 

아, 그리고 복수는 나의 것.

 

 

 

복수는 나의 것(2002)

 

벌써 20년이 지났지만 이 세 배우는 모두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고, 복수 3부작이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 <올드보이>도 있고, 다 있네.

 

 

 

친절한 금자씨(2005)

 

 

 

 

 

 

그리고 이창동 감독님.

 

 

 

개인적으로는 <밀양(2007)>을 가장 좋아합니다. 모든 작품이 다 명작이었지만...

 

 

 

이건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들었어요. ㅋㅋ

기생충(2019)

 

 

 

김지운 감독의 조용한 가족(1998)

김지운 감독님의 데뷔작인데, 벌써 25년이 지났네요. 정말 유니크한 작품이었죠. 완전히 새로운 감수성의 영화였고, 최민식, 송강호 배우도 젊네요. 특히 이때는 송강호 배우는 완전히 신인이었고...

아주 걸작인 블랙코미디죠.

 

 

 

김정영, 이혁래의 <미씽 타는 여자들(2022)>

오, 이것도 나왔네. 되게 아름다운 다큐멘터리인데, 1970년대 한국 노동자들의 인터뷰가 담긴 아름다운 다큐멘터리입니다.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님. <큐어(1999)>는 각기 다른 버전의 DVD와 블루레이를 여러 개 소장하고 있는데,

 

 

 

이거 감독님 사인이예요?

 

 

 

스윽ㅋㅋ

걸작이죠. 제가 살인의 추억(2003) 찍을 때 많은 영감을 주었던 작품이기도 하고요. 제가 그 때 형사들을 많이 인터뷰했는데 정작 연쇄살인마는 인터뷰할 수가 없잖아요. 그 당시에는 범인을 몰랐으니까.

 

 

 

이 영화에 나오는 범인의 모습이 제가 생각한 상상 속의 연쇄살인마와 비슷해서 많이 영감을 줬었어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님은 정말 거장이시죠.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도 칸 영화제에서 두 번이나 황금종려상을 받으셨지만 의외로 DVD를 구하기가 쉽지가 않은..

 

 

 

이마무라 쇼헤이 <복수는 나의 것(1979)>

이 작품도 걸작이지만,

 

 

 

돼지와 군함(1961),

 

 

 

붉은 살의(1964)도 다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비정성시(1989)

허우샤오셴 감독님 작품도 프랑스에서 정식 개봉 했나요? 아시아 영화 역사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작품인데...기념비적인 작품이고.

최근에 타이완에서 4K 리마스터링 해서 블루레이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엄청 중요한. 저도 대학에서 영화 공부할 때 저 작품을 공부했고 아마 그렇지 않은 아시아 감독이 없을 거예요.

 

 

 

되게 많은 영감과 자극과...아시아 현대사의 감동 같은 게 있어요.

양조위 다들 좋아하시잖아요. 그 눈빛.

 

 

 

화양연화(2000)에서도 그렇고. 양조위의 가장 아름다운 눈빛을 볼 수 있는 영화가 <비정성시>입니다.

 

 

 

여기에서는 클로즈업이 없단 말이예요. 그런데도 그 롱 샷에서도 그 눈빛을 느낄 수 있는 작품.

 

 

 

김지운 감독님의 <달콤한 인생(2005)>.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스타일리시한 누아르 영화인데.

 

 

 

홍상수 감독님...최근 것까지 다 있구나.

 

 

 

인트로덕션(2020)...

 

 

 

최근에 그 탑(2022)이나 소설가의 영화(2021)도 참 좋았었는데...

 

 

 

 

 

 

https://youtu.be/2byelSc2FL4

 

신고
SNS 공유하기


0 Comments


Today
pick
basic-post-list issue-basic-post-list-pick
제목
+

새글알림

지금 뜨고있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