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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코로나 확진자는 집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방역당국은 병상 여력이 한계에 다다르자 재택 치료를 원칙으로 삼은 것이다. 단 재택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병원 입원이 가능하다.
모든 확진자는 재택 치료를 기본으로 하되, 입원 요인이 있거나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인 경우 등 특정한 사유가 있을 때만 입원 치료를 받는다.
정부는 재택 치료자가 집에서도 안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확진 판정 즉시, 관리의료기관을 연계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한 재택치료 키트(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해열제, 소독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