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온다...방탄소년단 완전체, 특명 ‘하이브 구하기’
2025년, 그룹 방탄소년단이 돌아온다. 군 복무 중인 멤버 모두 전역길에 오르며 완전체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선다.
방탄소년단은 진, 제이홉을 제외하고 모두 군 복무 중이다. 진은 지난해 6월 가장 먼저 전역했다. 당시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멤버들이 한 곳에 모였으나 잠깐이었다. 이들은 다시 각자의 부대 혹은 근무지로 이동해 군 복무를 이어갔다. 이후 제이홉이 지난 10월 전역했다.남은 다섯 멤버들은 각기 다른 부대와 보직으로 군 생활을 하고 있다. 먼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를 제외 모두 현역이다. RM은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로, 지민은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 소속으로, 정국은 같은 부대 조리병으로 복무 중이다. 뷔는 제2군단 헌병대 소속 특수임무대 일원으로 나라에 헌신하고 있다.
RM, 뷔가 오는 6월 10일 함께 전역하며 지민, 정국이 하루 뒤인 6월 11일 민간인 신분이 된다. 슈가가 6월 22일 소집해제를 통해 그 뒤를 잇는다. 이로써 6월에 모든 멤버가 전역함에 따라 팬들은 이 달만을 기다리고 있을 터. 이들의 전역 소식은 국내 가요계를 넘어 해외에서도 집중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중략)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하이브의 대표 그룹이자 얼굴이다. 이들에게 떨어진 또 하나의 과제는 하이브의 주가 정상화다. 지난해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전 대표를 비롯해 소속 그룹 뉴진스와의 갈등으로 때 아닌 암흑기를 맞았다. 해당 갈등으로 빚어진 법적 분쟁은 여전히 이어오고 있는 상황.
특히 국내외 인기그룹으로 떠오른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면서 하이브에 적잖은 타격을 입혔다. 더불어 또 다른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그룹이던 프로미스나인 역시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며 팀을 떠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하이브와 걸그룹들간 어긋나는 행보에 비판적 시선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시점에서 방탄소년단의 등장이 해당 일들로 인한 하이브의 허점을 얼마나 메워줄 지 관건으로 꼽힌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9/000542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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