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로 밝혀진 대구 수능 감독관 실수

사실로 밝혀진 대구 수능 감독관 실수

1 9209 9 랄로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는 1교시 국어 시험 때 독서 지문을 읽으며 문제를 풀던 중 감독관이 '선택과목부터 풀라'는 지시를 내렸다. 작성자가 그 지시를 따르지 않자 감독관이 선택과목부터 풀어야 한다며 시험지를 집어 들고 '화법과 작문' 영역 지문이 있는 9페이지로 넘겼다는 것이다.
 
 
작성자는 4교시 후 시험본부에 가서 1교시 때 상황을 설명했다. 이튿날 해당 시험 감독관에게 연락을 받았다면서도 감독관의 태도에 억울하고 분하다고 적었다. 그는 "부모님이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인 것 같다면서 어떻게 책임을 질 거냐고 묻자 '어떤 걸 원하시는 건데요. 고소를 진행하기를 원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손해배상이라도 청구하실 건가요'라고 했다"고 썼다.
 
 
대구시교육청은 사실 관계를 확인, 대책을 마련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감독관의 실수가 있었다는 걸 확인했다"며 "감독관의 잘못과 수험생 피해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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