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룹 맏딸, 미공개 정보 차익? "정황 증거 확인"

LG 그룹 맏딸, 미공개 정보 차익? "정황 증거 확인"


코스닥에 상장된 한 바이오 업체 주가
지난해 1월 주당 만 5천 원 선 아래 있던 주가는 4월 들어 2만 원대로 올라감
해당 업체가 외국계 투자회사로부터 5백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알린 뒤 주가는 크게 힘을 받았고 5개월 뒤엔 5만 원대까지 상승

그런데 투자 발표에 앞서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바이오 업체 주식 3만 주를 매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사전에 투자 사실을 알고 주식을 샀다면 '미공개 정보 이용'에 해당하는 자본시장법 위반임




증선위가 의결하면 검찰 등 수사기관으로 사건이 넘어감

앞서 구 대표는 해당 주식 취득을 두고 논란이 제기되자, 본인의 재단에 주식을 기부하겠다고 했다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보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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