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4년차 솔직 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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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솔이  
나도 이혼한지 3-4년 됐는데 난 혼자 살면서 연애하니까 아주 좋은디.


8 Comments
여수밤바다  
난 별거중인데 솔직히 혼자 사는게 너무 좋다..다 내 선택에 의해서 삶이 진행 되니까...근데 한편으론 이런 삶에 너무 만족해 버려서 아예 이혼을 할까봐 두렵기도 하고....자꾸 나중에 늙으면 어떻게 사나...외롭지 않을까...걱정이 되던데TT
쟌망룹히  
가장 이상적인 삶의 형태는 나와잘맞는 상대와 함께 늙어가는것이지만..
현실적으론 좋은사람을 만나긴커녕 나쁜사람을 피해가는게 훨씬 더 중요하고 그것만으로도 운이좋다고 할수있는 세상이 되어버린지라.....
아무나와 함께있다고해서 꼭 외로움이 극복되는것도 아니고 여럿이있어도 군중속고독처럼 소외감이 더 커질수도 있는게 인간관계다.
누가있고없고보단 어떤사람을 만나느냐가 중요한건데...누군가의 인생을 새로 받아들인다는게 나이먹고는 쉽지않은데다 젊을때처럼 이성에대한 막연한 환상이나 기대도없고...남에게 관심자체를 안갖게되니까
좀 씁쓸하고 심심하긴해도..오히려 마음이 항상편하고 내 자아가 바로잡히는 주체적인 지금의 삶이 좋다.
내여동생같은 경우는 나와정반대로 옆에 항상 누구든지 있어야 안정된기분을 느끼던데..사람마다의 성격이나 취향에따라
각자 맞게살면되는것.
Liatris  
ㅈ같아서 이혼한걸텐데 왜 우울함??
야봉  
친구도 만나고

취미도 해보고 행복해지려 노력해 보시길..
좋은 음식 좋은 사람 좋은 시간
글쎄……  
십년 가까이 됐는데. 옆에 있던 또라이가 없어지니 좋기만 하더라.

럭키 96 포인트!

솔이  
나도 이혼한지 3-4년 됐는데 난 혼자 살면서 연애하니까 아주 좋은디.
환골탈태  
행복해 보이는데 왜 우울증 걸림?
짧무새  
비혼은 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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