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엉뚱한 의사에 '진료유지명령'

복지부, 엉뚱한 의사에 '진료유지명령'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10850?sid=101



정부가 착오로 전공의가 아닌 복무 중인 군의관이나 개인병원 봉직의 등 대상자가 아닌 의사들에 '진료유지명령'을 잘못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해당 건에 대해 효력이 없는 것으로 잘못된 문자를 받은 이들에게는 양해를 구하는 문자를 발송할 방침이다.


정부가 착오로 전공의가 아닌 복무 중인 군의관이나 개인병원 봉직의 등 대상자가 아닌 의사들에 '진료유지명령'을 잘못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해당 건에 대해 효력이 없는 것으로 잘못된 문자를 받은 이들에게는 양해를 구하는 문자를 발송할 방침이다.

12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수련병원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내리면서 군의관, 개인병원 봉직의 등 전공의가 아닌 이들에게도 진료유지명령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 의사는 진료유지명령 문자를 받고 "저 2021년에 사직하고 개인병원 봉직의로 일한 지 3년이 넘었는데요"라는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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