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결혼과 육아는 가장 매력 없는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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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쟌망룹히  
미혼인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인간이 살면서 가장 행복을 느끼는순간은 해외여행이나 명품, 값진물건의 소유같은 일시적인 만족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할만큼 서로에게 믿음이 있는 존재를 만난다는것. 각자의 모습을 빼닮은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건 미혼인 내가봐도 인간이 누릴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다. (동물들조차 죽음을각오하고 자손을 남기려하는데에는 그만한이유가있는법)

살면서 좋은인연을 만난다는게 내 뜻대로 되지는 않기에 만나는 사람마다 똥인지 된장인지 눈으로만 봐서는 알수없는 시대에 내게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게 아무나 가질수 없는 행운과 기회라는것이 문제일뿐..

막상 저렇게 남보기에좋은 명품이니 해외여행이니 인스타에 자랑만하다 나이가들면 화려한 셀카나 사치품은 많을지언정 누군가와 함께보낸 시절의 소중한 추억도없이 영혼없이 웃고있는 내모습을 사진으로 언젠가 마주하게 될것이다.
결혼적령기를 지난 사람들이 아이와함께 손잡고 나들이나온 부부들을 보면 솔직히 어느정도 부러움과 동시에 외로움을 느낄수 밖에 없다는건 본인도 부인할수 없을것이다.
화목한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지키기위해선 부모로서든 배우자로서든 일정부분 누구나 양보하고 희생해야 할 부분이 있는거고 그것조차 돈으로 환산해서 내 손해와 비용이라고만 생각이 든다면 혼자사는것이 맞고 합리적일수있다. 그러나
막상 저 글쓴사람도 본인과 정말 잘 맞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아지면 지금 이렇게 말한게 본인의 흑역사가 될뿐이다.
물어보살에도 가끔 자기는 이성이 싫다고 무성애자드립치며 모쏠을 합리화하는 사연자들이 나오는데..솔직히 말해서 누구나 자기 이상형 혹은 정말 좋은사람이 내게 관심을 가지고 다가온다면 누가 마다하겠나? 그런사람을 만날만큼의 내 능력 혹은 외모가 매력적이지 않다는걸 인정하고 자기객관화가 잘 되어있어야 아이러니하게도 덜 비참해질수있다.
그나마 혼자여도 그렇게 외롭지는 않다 얼마든지 싱글도 행복한 삶을 살 수있다. 정도의 정신승리는 본인의 긍정적인 삶을위한 자기암시로 말할수있지만 SNS상에서 결혼한사람들을 깎아내려봤자 비웃음만 살 뿐이라는걸 제발좀 알았으면좋겠다.

어디아픈곳이 있거나 다른 심각한 경제적 또는 심리적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면
인간은 누구나 저마다 각자의 판타지일지언정 이성과 행복한 만남과 결혼을 꿈꾸는게 수천년간 이어온 본능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4 Comments
마빈박사  
결혼 해라 애 낳아라 하는 이유가 있는듯
살아보니 이것들로 힘들지만 힘듦을 잊을만한 행복을 주니까 할만한것 같아

럭키 78 포인트!

쟌망룹히  
미혼인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인간이 살면서 가장 행복을 느끼는순간은 해외여행이나 명품, 값진물건의 소유같은 일시적인 만족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할만큼 서로에게 믿음이 있는 존재를 만난다는것. 각자의 모습을 빼닮은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건 미혼인 내가봐도 인간이 누릴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다. (동물들조차 죽음을각오하고 자손을 남기려하는데에는 그만한이유가있는법)

살면서 좋은인연을 만난다는게 내 뜻대로 되지는 않기에 만나는 사람마다 똥인지 된장인지 눈으로만 봐서는 알수없는 시대에 내게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게 아무나 가질수 없는 행운과 기회라는것이 문제일뿐..

막상 저렇게 남보기에좋은 명품이니 해외여행이니 인스타에 자랑만하다 나이가들면 화려한 셀카나 사치품은 많을지언정 누군가와 함께보낸 시절의 소중한 추억도없이 영혼없이 웃고있는 내모습을 사진으로 언젠가 마주하게 될것이다.
결혼적령기를 지난 사람들이 아이와함께 손잡고 나들이나온 부부들을 보면 솔직히 어느정도 부러움과 동시에 외로움을 느낄수 밖에 없다는건 본인도 부인할수 없을것이다.
화목한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지키기위해선 부모로서든 배우자로서든 일정부분 누구나 양보하고 희생해야 할 부분이 있는거고 그것조차 돈으로 환산해서 내 손해와 비용이라고만 생각이 든다면 혼자사는것이 맞고 합리적일수있다. 그러나
막상 저 글쓴사람도 본인과 정말 잘 맞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아지면 지금 이렇게 말한게 본인의 흑역사가 될뿐이다.
물어보살에도 가끔 자기는 이성이 싫다고 무성애자드립치며 모쏠을 합리화하는 사연자들이 나오는데..솔직히 말해서 누구나 자기 이상형 혹은 정말 좋은사람이 내게 관심을 가지고 다가온다면 누가 마다하겠나? 그런사람을 만날만큼의 내 능력 혹은 외모가 매력적이지 않다는걸 인정하고 자기객관화가 잘 되어있어야 아이러니하게도 덜 비참해질수있다.
그나마 혼자여도 그렇게 외롭지는 않다 얼마든지 싱글도 행복한 삶을 살 수있다. 정도의 정신승리는 본인의 긍정적인 삶을위한 자기암시로 말할수있지만 SNS상에서 결혼한사람들을 깎아내려봤자 비웃음만 살 뿐이라는걸 제발좀 알았으면좋겠다.

어디아픈곳이 있거나 다른 심각한 경제적 또는 심리적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면
인간은 누구나 저마다 각자의 판타지일지언정 이성과 행복한 만남과 결혼을 꿈꾸는게 수천년간 이어온 본능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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