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두 명이 여성 집단 폭행했는데 여성도 피의자로
한 여성이 집 앞 복도에 쌓인 택배를 정리합니다.
그때 한 집의 문이 열리더니 바로 닫힙니다.
잠시 뒤, 문은 또다시 열렸다 닫히고, 2분 뒤엔 두 남성이 잇따라 나와 여성을 쳐다보다 들어갑니다.
1분 뒤 다시 나온 두 남성이 여성에게 뭔가 말을 하고, 이 말을 들은 여성이 택배를 바닥에 던지자, 한 남성이 주먹으로 여성을 때리기 시작합니다.
두 남성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경찰은 여성 역시 폭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폭행을 당하는 과정에서 여성도 남성을 때렸다는 겁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친 뒤, cctv 내용 등을 분석해 여성의 정당 방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