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생각한 갑각류의 최종 형태

자연이 생각한 갑각류의 최종 형태

그건 바로 "게"

 

말로만 이야 씨발~~ 완벽하다~~ 멋지다~~~ 이런 게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존나 궁극의 형태인 것이다

 


 

지어낸게 아니라 실제로 게화(Carcinization)라는 단어도 있다.

 

게의 형태를 띄지 않은 갑각류가 게의 형태로 수렴진화하는것을 의미하는데

 

갑각류들은 진화할수록 머리와 꼬리가 짧아지고, 흉부가 중심이 된 몸통이 동그래지면서 넓적해진다.

 

짧아진 길이는 천적에게 들킬 확률을 줄여주고 들킨다 해도 잡기 어려워지게 만들며

둥글넓적한 몸통은 해저바닥을 기어다니거나 굴을 파고 들어가는데 유리하게 작용한다

 

 

게는 처음 등장한 트라이아스기(중생대,대략 2억~2억 5000만년전) 이후로 외형적으로 거의 진화하지 않았고 다른 갑각류들이 게의 형태로 진화했다.......

 



 

게화의 예시

 

애넨 다 게가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쥰내 맛있는 킹크랩도 코코넛크랩도 전부 게가 아니다


게보다 먼저 등장했다 멸종한 키클루스조차 게의 형태로 진화하고 있었다는게 최근 연구로 밝혀졌다

 




 

진화의 궁극.... 갑각류의 종착점.... "게"

 



신고
SNS 공유하기

  Comment

BEST 1 콜드블루  
[@페인] 한잔하면 옆으로 걸음


3 Comments
야봉  
킹크랩 먹고 싶네요 (꿀꺽)
페인  
인간도 게처럼..옆으로.
콜드블루  
[@페인]
한잔하면 옆으로 걸음


Today
pick
basic-post-list issue-basic-post-list-pick
제목
+

새글알림

지금 뜨고있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