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출연인데 이걸 다 어떻게 담았나 싶은 개쩌는 캐릭터

특별출연인데 이걸 다 어떻게 담았나 싶은 개쩌는 캐릭터

 
좆규 누규라고 불리다 이젠 모든덬들이 다 품어버린
스토브리그 임동규
캐릭터성 정리해봤는데 어마어마하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만년 꼴찌팀 드림즈에서 혼자 날아다니는 4번타자
(국대 5번)
지역 출신 11년차 프랜차이즈

- 근데 팀 적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치질로 자기 마음에 안드는 선수 내보내고 왕노릇

- 성격은 양아치
이미지 메이킹할 땐 싹싹한데 그거 집어치우는 순간 반말에 이새끼 저새끼



 

- 사인 잘 안해주는 듯

 



- 하지만 또 연습은 존나 함
(초반에도 계속 혼자 연습하는 거 나오고
배팅 연습으로 얘보다 더 손바닥 찢어먹은 타자 없다고...

자만감이 오지고 자기 실력에 대해서 프라이드도 장난 아님
이 성격이 말아먹은 인성과 합쳐져 여기서 나보다 잘 치는 놈 있냐 / 난 3할을 못치면 잠이 안오던데 발언으로 어그로킹


"선수는 돈 아니면 우승 두개만 생각한다고 하지? 중학생때부터 나한테 천원짜리 한 장씩 쥐어주던 아저씨, 야구장 앞에서 쥐포팔다가 나만 보면 손 흔드는 아줌마, 내 응원가, 그물망만 흔들면서 내 이름만 부르는 술취한 아저씨. 나한텐, 그게 더 중요해. 이기는 것밖에 모르는 새끼야."


- 근데 임동규가 유일하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국대 1선발 강두기




 

입단 때부터 선배랑 코치들한테 둥기둥기 돈까스 얻어먹는 두기랑 달리 감자동규는 하위라운드 지명 타자라서 존나 쭈구리 시합도 못 나가고 연습도 마음대로 못하고 공만 주움


- 근데 갓킹빛두기가 연습할 때 공던져주고 절친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바 진짜 미친거 아니야




- 그러다가 도핑 때문에 오해를 하게 됨
임동규는 자신이 주사기를 들고 있는 걸 본 강두기가 찔렀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강두기는 안그랬고+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근데 오해를 못 풀어서 사이는 점점 개꼬임

임동규가 정치질로 자기를 드림즈에서 쫓아냈을 때도 변명 한마디 안하고 간 이유도
"오해를 풀지 못한 제 책임이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하지만 오랜만에 만남
근데 10년 가까이 그렇게 싫어했으면서 오란다고 가고 마주앉아서 국수 후루룩이란 건 그야말로 애증...

강두기는 떳떳하고 당당하게 야구하자고 설득

"또 내려다보냐."
"너한텐 한번도 그런 적 없다."

 








 

- 자백하기 전에 자기 협박한 인간들(백단장 포함)한테 전화 돌려서 쌍욕 박아주는 인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대망의 13화 엔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림즈에서 은퇴하겠습니까."
"드림즈에... 가야죠."




결론:
혐성 양아치+광공+야구만은 개썅진심+언더독+약간 초딩재질+갱생
강두기하고는 절친이었다 (일방적) 애증혐관이었다 구원
백승수하고는 유일하게 서로 반말ㅋㅋㅋ에 욕까는 혐관에서 구원서사

다 담았는데 다 말이 됨.....
미친 거 아닌지

 

 

이런 캐릭터로 놀랍게도 주연이 아닌 특별출연임 

 

아 아무튼 특별출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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