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에게는 예(禮)를 차리지 말라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7141634013738
일본인에게는 예(禮)를 차리지 말라.
아첨하는 약자로 오해 받기 쉽고 그러면 밟아버리려 든다.
일본인에게는 곰배상(상다리가 휘어지게 음식을 잘 차린 상)을 차리지 말라.
그들에게는 곰배상이 없고 상대의 성의를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힘을 상차림에서 저울질한다
이는 일본 역사학자 다나카 아키라와가 1990년 국내 한 언론에 ‘한국인의 통속민주주의에 실망합니다’라고 기고하자,
박 작가가 같은 매체에 ‘일본인은 한국인에게 충고할 자격이 없다’는 제목으로 쓴 반박문의 일부다.
박 작가는 책에서 일본에 대한 무조건적인 협력자론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꼬집었다.
“일본을 이웃으로 둔 것은 우리 민족의 불운이었다. 일본이 이웃에 폐를 끼치는 한 우리는 민족주의자일 수밖에 없다. 피해를 주지 않을 때 비로소 우리는 민족을 떠나 인간으로서 인류로서 손을 잡을 것이며 민족주의도 필요 없게 된다.”
그는 일본을 공격해서는 안 된다는 사람들에게도 일침을 날렸다.
“지금은 총독도 없고 말단 주재소의 순사도 없다. 우리를 겨누는 총칼도 없다. 그런데 어째서 우리는 입을 다물어야 하는가. 어째서 일본을 성토하면 안 되는가.”
일제 강점기를 살아냈고, 그 엄혹한 시기를 대하소설 ‘토지’ 등으로 풀어낸 대작가가
“일본과 전쟁이라도 하려는 것이냐”는 일부 보수층에게
수십 년 전에 이미 통렬한 비판을 남긴 셈이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7141634013738
욱일기 경례... 통수치는 일본.jpg
https://www.dogdrip.net/445552654
이걸 보니 생각났음
경례를 하네? 니가 숙이고 들어온거네, 내가 너보다 위구나. 그럼 초계기도 사과해
예를 차리면아첨하는 약자로 오해 받기 쉽고 그러면 밟아버리려 든다.
상대의 성의를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힘을 상차림에서 저울질한다
정확하네 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