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넘치던 시절 아이언맨 수트 업.gif

근본 넘치던 시절 아이언맨 수트 업.gif


초창기 아이언맨 수트 업 장면들은 진짜 개 지렸었음...

억만장자 바람둥이가 악당과 싸우려 변신 로보트 수트를 입는다고? 남자의 로망에 불을 지를 수 밖에 없는 설정...

수트 업 변신 씬은 마치 트랜스포머 변신 비슷한 뽕을 채워줬었음. 

수트 입을때 금속이 부딧히며 철컥철컥 하는 소리도 좋았고, 수퍼히어로 랜딩할때나 공격할때 울리는 "깡"하는 금속음은 듣기만 해도 그냥 아이언맨의 상징과도 같아짐. (비브라늄 방패 특유의 금속 울림은 듣자마자 캡아가 떠오르고, 묠니르 때릴때 울리는 소리는 토르가 떠오르듯.)


막판에 무슨 개 븅신같은 나노 수트 등장하면서 그런 로망이 사라진게 아쉬웠음 (암만봐도 제작비 줄일려는 수작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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