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명문고 집단 얼차려 논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575465?sid=102
일부 학생은 강원도교육청 국민신문고에 해당 사실을 고발했다.
집단 얼차려를 지켜본 한 학생은 체벌이10분 이상 지속했다고 주장했으나 학교 측은 담당 교사가 1분 정도 엎드려뻗쳐를 시킨 후 바로 일어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A 고교는 과거 대학 진학률이 강원도 상위권의 명문 공립고다.
논란이 일자 학교는 이번 일을 아동학대(아동복지법) 혐의로 신고했으며 시청과 경찰이 함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고교 교장은 "군인도 단체 얼차려를 못 하는데 잘못됐다. 사실을 알아보니 1분가량 엎드려뻗쳐 얼차려가 진행됐는데 학생들이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신고하면서 사건이 실제보다 확대된 측면이 있다. 교육청 방침에 따라 지난11일 아동학대로 시청에 신고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