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자 니트족 1위 한국
한국에선 이른바 ‘가방끈’이 긴 대졸 이상의 고학력 니트가 많다는 점이 다른 국가와 대비되는 특징이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이 펴낸 ‘한국의 청년 니트 특징과 경제적 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청년 니트 가운데 대학 교육을 마친 고학력자 비율은 42.5%(2015년 기준)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많고, 고등학교를 마치지 않은 저학력자는 6.8%로 가장 적다.
멕시코(63.2%)·터키(61.6%)·이스라엘(58.1%)·스페인(56.8%) 등은 청년 니트 가운데 저학력자의 비중이 50%를 훌쩍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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