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지역에서 동성결혼 허용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386461
바이든, 동성결혼 인정법안에 서명
미국 전국에서 동선간의 결혼이 효력을 갖게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부인 질 바이든 여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악관 마당에서 '결혼존중법'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은 좋은 날이다. 미국이 일부가 아닌 모두를 위한 평등, 자유와 정의를 향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날"이라고 법안 제정에 의미를 부여했다.
결혼존중법은 결혼을 남녀 간의 일로 규정해 동성혼 부부에게는 결혼 관련 연방 복지 혜택을 금지한 1996년 '결혼보호법'을 폐지했다.
미국에서는 연방대법원이 2015년 '오베르게펠 대 호지' 판결로 동성혼을 합법화했다.
하지만 미국 50개 주 가운데 32개 주가 동성혼을 금지하는 법을 두고 있어 판례가 뒤집히면 언제든 불법화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결혼존중법은 동성혼이 합법인 주에서 한 결혼을 미국 전역에서 인정하도록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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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동성애가 자연스럽게 문화로 바뀌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