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이 죽는 날까지 서랍속에 넣어두었던 편지
트루먼 씨에게
내 아들이 한국에서 죽은 것이 전부 당신의 탓인 만큼, 이 뱃지를 가져다가 당신 트로피 방에 전시해 두는 게 좋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당신의 역사적 업적 중 하나로써 말이죠.
다만 아쉬운 점은 당신 딸은 한국에 없었기에 우리 아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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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 가득한 이 편지와 훈장은 트루먼이 죽는 날까지 사무실 책상 서랍 안에 있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