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도 정산 0원…13년간 번 1300억 매니저 이모가 꿀꺽
김완선은 1986년 데뷔 이후 1998년까지 13년간 정산을 단 1원도 받지 못했다. 김완선은 당시 한 달 평균 10억원, 매년 100억원 이상을 번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익금의 행방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완선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나는 10대 후반에 데뷔해 돈에 대해 잘 몰랐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성인이 돼서야 정산이 잘못된 것을 인지했고, 결국 현씨와 결별했다.
김완선이 번 돈은 모두 이모부의 빚을 갚는 데 쓰였다고 한다.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는 "이모도 사계절을 옷 두 벌로 버텼고, 아파도 병원을 안 갔을 만큼 돈을 아꼈다. 돈은 모두 이모부의 사업에 들어갔다"며 "이모부는 사업 실패로 전 재산 14억원을 탕진하고도 빚이 남았다. 김완선의 돈도 모두 이모부의 빚을 갚는 데 쓰였다"고 전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21130n36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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