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작 RPG 그란디아 1과 2 비교

불후의 명작 RPG 그란디아 1과 2 비교

그란디아 1

세상의 끝이라 일컬어지는 장벽이 발견되고

세상에 모든 것이 규정된 시대.

모험가라는 건 돈을 내고 테마파크를 즐기는 일종의 관광상품으로 전락하고

모험과 탐험이라는 단어도 사라졌다.

하지만 아직 세상에는 모험이 있다고 믿는 모험가 지망생 저스틴은

우연히 전설 속의 문명 아렌트가 실존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소꿉친구 수

배테랑 모험가 피나와 함께 아렌트를 찾는 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장점

낭만과 감성이 넘치는 근본 RPG 스토리

이것보다 더 근본력 충실하게 '모험'하는 작품은 본적 없음

낭만과 감성에 모든 걸 몰빵해서 진짜 미친듯이 하게되는 스토리

도트 그래픽을 최대한으로 활용한 감성적인연출

클라이맥스 씬들에서 보여주는 색감이나 구도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방대한 볼륨

중간 중간 나오는 스토리 특전 던전과

정말 모험하는 RPG 답게 세계관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쉴틈 없는 여정이

그대로 구현된 풍부한 구성

단점

심각하게 구닥다리인 시스템

인벤토리 제한 12개

근데 포션이 5개 있다치면

포션 포션 포션 포션 포션

이렇게 5칸 차지

무기와 마법 숙련도를 올려서 스탯 노가다를해야 스킬을 쓸 수 있는게 많음

마법도 마찬가지로 같은 속성 마법을 계속 사용해야 레벨업 가능

근데 처음에 보조마법만 주는 경우엔 보조마법만 뒤지게 써서 노가다 뛰어야 상위마법 해금할 수 있음

공략 안보면 머리터지는 육성 난이도

그란디아 2

대충 빛의 신 그라나스와어둠의 악마 바르마가 싸우고 나서

어둠의 악마가 오체분시되고

대륙도 두 토막이 난 세계관

용병인 주인공 류도는

그라나스 교회의가희 엘레나의 의식을 위해

가르미아의 탑으로 호위하는 의뢰를 맡게된다

이 의식은 바르마의 조각 중 하나인 '바르마의 날개'를 재봉인하려는 봉인 의식이었으나

실패로 돌아가고 엘레나의 몸에는 바르마의 날개 밀레니아가 깃들게된다

주인공 류도는 이에 재차 의뢰를 받아서

수시로 인격이 바뀌게 된 엘레나를 그라나스 교의 총본산으로 호위하게 된다.

장점

존나 쾌적하고 깔끔한 UI와 육성 시스템

노가다 일절 필요없음

전작의 단점이던 인벤토리 제한 사라짐

마법도 노가다 안뛰고 마나포인트라는 전투해서 얻은 특성 포인트로 차고 넘치게 찍을 수 있음

난이도도 RPG 게임 전체로 따져도 손에 꼽을만큼쉬워서 스토리 즐기기도 좋음

단점

캐릭터 개성은 확실하게 살아있으나

애매하게 끝나는 스토리

이거 스포라서 명확하게 말하긴 애매한데

진짜 뭔가 뭔가 급전개임

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토리이긴한데

1이랑 비교하면 좀 많이 구림

3D 초창기 게임 특유의 그래픽

이거 못견디는 사람은 못함

생각보다 작은 볼륨

스토리 스케일에 비해 게임 구성이 좀 빈약한 느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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