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오게 만드는 박수홍의 우정

눈물 나오게 만드는 박수홍의 우정










 

이 친구는

"학력고사를 며칠 앞두고 수홍이가 집으로 전화해서 보자고 하더라.

수홍이가 내가 꽃가마를 타는 꿈을 꿨다고 하더라.

수홍이네는 잘 살지 않았다. 용돈이 부족한데 나에게 무엇을 사주고 싶어서 신문을 돌렸다고 하더라.

그렇게 모은 돈으로 치킨을 사줬다.

팬 1호가 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나는 얘를 너무 좋아해서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

공부를 잘 했는데 대학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더라.

그런데 우리집은 망해서 5평 만한 곳에서 자고 그랬다.

부모님께 돈을 달라는 말이 안나왔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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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7월바람  
찐우정 ㅠㅠ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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