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1월 1일부터 모든 버스 무료화

청송군, 1월 1일부터 모든 버스 무료화



청송군은 1월 1일자로 청송군에서 운영하는 모든 버스노선이 무료화가 되었다.

연령 및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전국에서 첫 번째 사례이다.






청송군의 무상 버스 정책의 목적은 교통복지의 확대를 통하여 인구 유출을 막고,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혜택을 주기 위함에 있었다.

참고로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버스는 총 18여 대며, 노선은 63여 개이다. 그리고 이 노선들을 통해서 청송군의 관광지들을 차례대로 둘러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청송군 버스는 본래 요금을 연령에 따라 700~1300원을 받아왔으나, 

버스가 무상화 되면서 연간 버스 운영비가 18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는 기존 예산보다 4억원이 추가로 편성된 것이라고 한다.

연간 버스 운영비가 운임을 받기 전보다 더 증가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청송군은 해마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40%를 넘겼으며, 소멸위험지수도 2021년 기준 0.155%로 소멸 고위험지역에 분류되었다.

그만큼 지역 자체가 큰 위기에 빠진 지역이라는 것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 "지방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이렇게 버스 무상화 정책을 도입하게 되었다" 고 설명했다고 한다.

청송군은 해마다 고령화가 지속화 되어가고 있는, 지역 자체가 소멸될 위기에 봉착한 지역이다 보니, 이러한 정책으로나마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요약)

1. 청송군이 1월 1일부터 군내 버스 노선을

2. 인구유출 방지와 관광객 혜택 등을 위하여,

3. 무료화 하게 되었다.



기사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38145?sid=102 (조선일보, "청송에선 버스비 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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