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출산땜에 고민이다

딸내미 출산땜에 고민이다

이제 16개월 작년 21년 7월 15일생 딸아이를 키우고 있고

둘째는 어제가 35주차 0일되고 예정일은 12월 30일이 딱 40주차

첫째는 유도분만 실패로 제왕절개를 38주 1일차에 했었고

이번에는 경산이라 더 걱정인데

와이프는 계획이 빠그러질까봐 그냥 12월 19일 38주차 3일? 이때 낳자고 하는데

12월달 출신인게 왠지 좀 거슬리더라

이제부터 입학하는 아이들은 나이가 아닌 개월수로 끊는다고 하긴 하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 1월에 낳고 싶은데 와이프가 좀 고민하더니 그냥 38주차에 낳겠다 선언하고…

어찌됐건 와이프 몸이 더 중요하고

산부인과는 차량으로 10분이내고 24시간 출산 가능 병원이라서 괜찮구

그래서 진통오면 바로 병원가서 수술할수 있고 그런데 와이프가 그러면 첫째딸을 장모님께 맞기기로 했는데

그 계획처럼 진행이 안될까봐 걱정…. ㅠ

설득을 하면 될꺼 같긴한데

걍 와이프 말대로 하는게 두고두고 후회 없는거겠지????

1월 2일생으로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ㅠㅠ 이때가 40주차 3일이고 이때 태어나면 2살터울이고

괜찮아 보이는데…

위험하다는 애들이 좀 있는데

다니고 있는 병원의 병원장님이 전혀 상관없다고

마음대로 출산하시라고 해서 고민하는거임

단지 진통을 조금도 느끼지 않고 수술할수 있는데

잘하면 진통을 조금이라도 느끼게 되서 억울할수도 있을꺼라고는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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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뜻대로..


1 Comments
 
와이프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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