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적발된 서울 최대규모 학교폭력 연합서클 조직도

2005년 적발된 서울 최대규모 학교폭력 연합서클 조직도






지역별 연합 조직을 거느리면서 후배들을 갈취하고 갖가지 음란행위를 일삼아온 대규모 학교폭력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학교폭력 뿌리뽑기에 나선 이후 적발한 가장 규모가 큰 조직이다. 서울경찰청 여경기동대는 27일 서울시내 17개 지역 94개 중·고교의 학생 307명, 29개 폭력서클로 짜여진 학교폭력조직 ‘서울연합’을 적발해 자진 해체토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성인 조폭 방불=9개 고교, 85개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이 조직은 서울시내 구 단위 지역의 일진회 대장으로 구성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남학생 폭력조직 ‘최강’과 ‘피즐’(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오폭’(오토바이 폭주족) 등 3개 서클 49명과 여학생 모임 ‘짱모임’ ‘원더우먼’ ‘금옥연합’ 등 8개 서클 59명이 조직운영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강남·동작·성동·은평 등 서울 17개 구 단위의 중학생 위주로 폭력조직을 거느리면서 동료 학생들의 금품을 빼앗거나 세력을 과시하기 위해 패싸움을 벌이는 등 성인 폭력조직에 못지 않은 폭력을 일삼아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2003년 초 결성된 서울연합은 중학교 폭력 서클 출신의 9개 고교 22명으로 이뤄진 ‘천하무적’과 구성원이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여고 폭력 모임인 ‘싸그리 폭탄걸’과 연계해 세력을 다진 것으로 드러났다. 









유명연예인도 소속이였다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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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까탈남  
재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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