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진짜 광기 레전드
그의 이름 사관 민인생
태종 왈 : 휴식도 취할겸 사냥을 갈터이니 사관은 따라오지 말거라
몰래 변장하고 따라나가서 사냥 도중 있었던일 다 기록함
결국 들킴
(이방원 1차 빡침)
태종이 다리 건너다 발 헛디뎌서 나자빠짐
본 사람 없겠지 하고 태종이 안심하는 동안 다리 밑에서 몰래 보고 다 기록함
'왕이 다리에서 혼자 자빠지셨다'
편전은 쉬는 곳이니 들어오지 말라고 좋게좋게 말했더니
"신이 곧게 쓰지 않는다면 신 위에 하늘이 있습니다." = 내가 바르게 쓰나 하늘이 보고 있다 운운함
(맞말이라 빡쳐도 참음)
(이방원 2차 빡침)
경연(임금과 신하의 유학 토론회) 에 들어와서 병풍 뒤에서 감시함
그냥 밀담 하는데도 병풍 뒤에서 엿듣고 다 기록함
이후에도 아무때나 편전에 난입함
결국 이방원 제대로 빡침
귀양감
민인생은 귀양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실록 쓰게 해달라고 애걸복걸 했고
태종이 마지막으로 허락하자
임금께서 날 귀양보내셨다. 라고 적고감
이 때 일이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민인생 귀양보내고 3년 뒤 사냥을 나갔다 낙마사고를 당했는데
자신을 걱정해주는 신하들한테 먼저 한말이
사관들한테 알리지 마라였으나
그마저도 다른 사관들한테 퍼져 태종4년편에 기록되어 내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