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초반까지 학교 모순 레전드
아무한테도 피해안주는 용의규정은 존나 칼같았음
중학교 기준 남자는 스포츠, 여자는 단발 or 포니테일만 허용하는 학교가 많았고
색깔있는 외투나 신발 금지, 심지어는 겨울에 추운데 패딩 못입게하고 교복마이만 입고다니라는 학교도 있었음
남자나 여자나 교복 줄이는거 금지
화장은 기본이고 색있는 립밤이나 썬크림도금지했음
응 근데 학폭은 몰라레후
길러도 아무한테도 피해안주는 두발은 철저하게 잡을거지만 학폭은 알빠노?
애들끼리 좀 싸우면서 크는거고 친구끼리 돈좀 빌려줄수 있지~
하지만 학폭 방관한 느그 학생들은 방관자고 선생들은 아무잘못없어~~
실제로 90년대생들은 공감하겠지만그때 심하냐 안심하냐의 차이였지
일진들 무리지어 다니면서 애들한테 돈빌려가서 안주고 (어디 찌르기도 애매하게 한 열명 넘는 애들한테 천원씩 이천원씩 적은 돈 상습적으로 빌리는 새끼들도 많았음)
빵셔틀이란 단어가 농담으로 쓰일정도로 빵사오라 이런건 비일비재했고
반에서 제일 만만한 애 타겟삼아서 은근 괴롭히기, 여자일진들같으면 걍 평범한 애들한테 치마가 짧니 화장을 했니 지들끼리 군기잡기 등등이 있었음
더 글로리 급 수위는 되거나 피해자가 자살하는 경우에만 잠깐 이슈됐지 그냥 좀 때리고 돈뺏는거 정돈 딱히 문제도 안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