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주주총회에서 사측이 무릎꿇은 기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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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회사인데 감사의견 거절 먹어서 거래정지, 상폐 위기

감사를 수행한 대주회계법인은 셀리버리가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대주회계법인은 의견거절의 근거로 △계속기업의 불확실성 △투자·자금 거래의 타탕성 및 회계처리의 적정성을 들었다.

특히 셀리버리의 유동성 문제가 심각하다고 봤다. 셀리버리의 지난해 유동부채는551억원으로 유동자산(300억원)보다251억원 많았다. 오는10월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행사 기간이 도래하는 전환사채(CB) 규모는350억원(액면가 기준)인데 현금성자산은146억원에 불과했다. 앞서 셀리버리는2021년10월 1일155억원에 이어 같은달15일195억원 규모의 사모CB를 발행했다.

또한 감사인은 “회계처리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한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확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정이 필요할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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