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값 폭락 했는데 왜 난방비는 많이 나올까?

천연가스값 폭락 했는데 왜 난방비는 많이 나올까?

난방비 폭탄 뉴스기사 댓글을 보면 천연가스값이 폭락했는데 왜 반영이 안되냐는 말이 많다

실제로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현재 2017-2018년 수준인것으로 보인다. 왜일까?

우선적으로 한일기준 가스가격은 여전히 2017-2018년 가격의 2배가 넘는다

지역별로 도입가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파이프로 받는거랑 선박으로 이송하는 것 역시 차이이다.

또한 장기 평균가격 계약으로 가격변동성이 비교적 낮다.

오를때 덜 오르더라도 떨어질때 덜 떨어진다. 가스가격이 급락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반영이 어렵다.

또한 정부의 시장개입으로 에너지 공기업 재무가 완전히 개씹창이 나있기 때문에

부채 이자비용이 심각하고, 갚기 위해서 수익을 내야 되기 때문이다.

가스공사의 씹창난 부채 비율

​​​​​​갓국전력의 역대급 재무재표

아무리 우량한 사기업도 저정도면 이미 파산했다고 볼수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재무 역시 한전과 별반 다를게 없다

이러한 부채는 결국 이자비용까지 쳐서 사용자가 갚아야되는 입장이다.

결론:

물론 시장에 개입해서 가격을 맘대로 결정해서 재무를 망가트린 것이 정부의 잘못이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연료비는 푸틴과 국제 경제 상황이 주원인이고 가격반영이 늦은것이 딱히 공기업의 폭리라고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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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글쎄……  
아니 국제 연료 가격은 늘 변하는 거고. 탈원전 커버치려고 시장에 무대뽀로 개입했던 정부가 ㅂㅅ이지.


1 Comments
글쎄……  
아니 국제 연료 가격은 늘 변하는 거고. 탈원전 커버치려고 시장에 무대뽀로 개입했던 정부가 ㅂ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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