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음이 뉴진스를 케이팝 음반 후보로 선정한 의미심장한 이유 JPG
이번 한대음최우수 케이팝 음반부문에 선정된 뉴진스의 선정 이유에서 선정위원은 마지막 줄에"Kpop이 제작자의 것인가, 아이돌의 것인가는 업계의 오랜난제인데, 민대표와 뉴진스는 해답 중 하나다" 라고 대놓고 언급함
과거부터 아이돌을 아티스트로 볼 것인가에 대한 논란은 지속돼왔음. 제작자가노래,댄스,프로듀싱,컨셉까지 짜맞춘 틀에 맞춰 수행하는 아이돌을 아티스트로 보긴 어렵다는 주장
이러한 주장은 해외에서 kpop을 kpop산업으로 부르고 그래미가 보이,걸그룹을 거의 초청하지 않았던 이유와 어느정도 일맥상통 해왔음
최근 아이돌 중에선 아이들의 전소연같이 컨셉,작사,작곡에 메인으로 참여해 아이돌과 아티스트의 경계를 부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이번 뉴진스의 선정이유에서도 나와있듯이 아직까지 음악관계자들은 kpop의제작자와 아이돌(가수)의 관계에서 제작자의 역할과 비중이 압도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음
이번 선정이유에서도 제작자(민희진,250,프랭크)에 대해선 "kpop에 변혁을 일으켰다"고 극찬을 했지만 가수에 대한 언급은 나와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