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까였던 스칼렛 요한슨 충격 고백의 진실

최근 개까였던 스칼렛 요한슨 충격 고백의 진실

 [팟캐스트] 스칼렛 요한슨 "블랙위도우, 과도한 성적대상화 캐릭터..수정 필요"



아무리봐도 기사끝부분이 이상해서

(왜냐면 애초에 아이언맨2에서의 블위는 대놓고 XX어필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어벤져스 1 등장씬에서도 대놓고 XX어필이고)

40분간 팟캐스트를 들어보았다.


팟캐스트 브루스 보지(진행자 이름이다 오해 말길)의 테이블 포 투 최신회차에서 누구나 들을수 있다.

대충 앞부분 요약

요한순 - 나는 밤쉘(예쁜금발여성) 역만 하도록 그루밍 당한거같다. 밤쉘역만하다 끝날거같았다. 그런 코너에 몰려있었다.

보지 - 전환점은?

요한순 - 아이언맨2라는 놀라운 기회를 얻었다. 물론 당시 블위가 미개하고 성적으로 과장된 캐릭터였지만 후에 여러번 작업하고 영감을 주는 존파브르와 관계를 형성하고 큰그림그리던 마블수장 케빈파이기와도 일하고 싶었다.
(즉 블위도 어느정도 밤쉘캐릭터라는걸 알면서도, 액션도 있고 그동안 하던거랑 달라서 돌파구라여기고 히어로장르 큰그림이 보이니까 참여했다는 말임.)

(이부분 원문
“I got this incredible opportunity to work in the second ‘Iron Man,’ which that part at the time was very underdeveloped and over-sexualized, but I wanted to form a relationship with Jon Favreau who I worked with a couple of times after that, who’s an inspiration for me. And I also wanted to work with Kevin Feige, who’s the head of Marvel, who I knew had a vision for this big picture,” )



이후에는 그당시 히어로장르 초창기였고 아이언맨1 센세이션 쩔었던거 알잖아 대충 자기선택 옳았다

하니까 보지가 그치 그이후 너 삶에서 10년간 전성기 누렸지 이런 대화 오감.


그 이후 아무리 들어도 적어도 저 팟캐스트 인터뷰에서는 존파브르랑 케빈파이기가 캐릭터 다듬었다 이런얘기 없음



그럼 대체 저 기자는 뭘보고 저렇게 쓴걸까 찾아보다 
쏘스를 찾게됨





버라이어티기사에서 발췌한건데
마치 스칼렛 요한슨이 감독 파브르와 파이기랑 나타샤캐릭터를 더 진보적인 캐릭터로 재정립했다고 
팟캐스트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 들어가 있음




결국 내생각엔
 
외국 페미 기자가
우리 언냐가 저렇게밖에 말을 안했다고?????

우리 언냐가 존파브르랑 케빈파이기를 가르쳐서 캐릭터를 바꾼걸로 가자!! 하고 기사쓴거라는 합리적 의심




그걸 한국 기자가 걍 긁어오면서 제목도 자극적으로 쓰고 번역도 대충함.






결국 블랙위도우가 본인에게 연기다양성과 막대한 부와 명성을 가져다 줬는데 미개하고 성적으로 과장된 캐릭터였다고 이제와서 까는건 좀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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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나이땈  
진행자 이름 좋네ㅋㅋㅋ
페인  
팟캐스트 이름 보고 흔들려서
..다른 글이 눈에 안들어옴..


ㅋㅋ 럭키포인트 1...

럭키 1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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