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터 예약 대행 알바에 대해서....
어제인가 화장 대행 알바에 대해서 글이 올라와서 댓글 달다가 원문글이 삭제되서 글을 써봄
화장터 알바글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 이런글이 있음
화장터를 단순히 예약만 해주는데에 20만원을 준다는 알바글임
왜 이럴까?
왜냐면 화장장을 잡는다는게 엄청나게 힘듬
가족이 죽는 다는 경험을 자주하는게 아닌이상
야붕이들 대부분은 이런게 있는지도 모름
이게 그냥 클릭해서 신청하는게 아니고 신청하려고 들어가보면 이미 마감이 되어 있음
12시 땡 하자마자3초만에 화장터예약이 끝난다는 거임
그러니까 알바까지 써서 화장터 예약을 하는건데
그러니까 그럴거면 다른 동네 화장터를 가면 되는게 아니냐?
하는 댓글이 달리던데 화장터를 내가 못 고름
사망을 하게 되면 주민등록상 관할지의 화장장에서만 화장을 할수가 있음
부산 화장터는 사망자가 없어서 파리만 날리고
내가 해야할 서울 화장터는 사람이 미어 터져도
나는 무조건 서울 화장터에서만 화장이 가능함
( 수정: 돈을 20배로주면 다른데도 가능하다고 함 )
만일 서울 사람이 부산 국밥을 먹으러 부산 갔다가 억 해서 쓰러져서
부산 병원에서 장례식을 치뤘고 부산 병원 5m 옆에 화장터가 있어도
난 거기를 이용을 못함......... 반드시 서울까지 올라와서 화장을 해야함
이렇게 화장터가 부족하면 화장터를 더 지으면 되는거 아니냐?
그게 될거 같음?
화장터 선정하는것만으로 피켓 들고 주민들이 시위하는데?
아무리 부족해도 지금 있는 화장장으로만 돌려야 하는거임
죽는 사람은 많은데 화장터는 한정되어 있고
화장터가 모잘라니까 더 지으면 되는데
그걸 허용하는 주민이 있을리가 없으니 ( 땅값 떨어짐 )
지금 있는 화장터만 가지고 화장터가 수용하지 못하는 인원을 화장해야함
그동안은 어떻게든 꾸역꾸역 돌려 왔음
근데 최근에 코로나가 터졌잖음?
그러니까 이런 장례 치루고 다시 들어가시는 일도 생김
지금의 장례 시스템상 클릭순인데 상주가 일반기업을 다니기만 해도
하루 연차에 10만원은 족히 날라감
언제까지 12시 땡 클릭을 하고 있을순 없음
내가 본글에서는 3만원에 이 예약대행을 외주를 주던데
검색해보니 피크타임( 윤달등 ) 에는 20만원까지 있나봄
예약만 대신 해주는데 건당 3만원이면 그거 뭐 몇분이나 걸린다고
100건하면 300만원이네? 하지만 저렇게 3초 컷이라면 하루에 1개 하기도 힘들거고..
12시에서 12시 1분에만 필요한 인력을 상조회사 같은데서 고용하기도 부담되니
예약만 해주는 건당 3만원에 알바를 이렇게 모집하는거고
그 알바글을 본 야붕이가 " 이거 불법 아니냐 " 라는 글을 올려서
이런 알바가 있었다니? 해서 보니까 지금의 장례시스템상
충분히 존재하는 알바 일수 밖에 없었음
난이도 자체는 수강신청 대행이랑 별 차이 없을듯
수강신청 때 난리를 매일 12시에 겪으면 됨
야붕이 들도 언젠가는 상주가 될거고 무언가의 큰 페러다임이 바뀌지 않는이상
미래에 겪을수 있는 일이라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