뱉어야 하는 씨앗 vs 먹어도 되는 씨앗

뱉어야 하는 씨앗 vs 먹어도 되는 씨앗

1 8151 4 생생정보통

 

 

사과씨 

사과를 통째로 갈아 즙으로 마시거나 깎아서 먹을 때 씨를 제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사과의 씨앗에는 사이안화수소라는 독소가 함유돼, 같이 먹으면 안 된다.

그것을 많이 섭취하면 호흡곤란, 혈압상승, 심장박동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두통, 현기증,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살구씨 

살구의 씨앗에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돼 섭취하면 안 된다.

아미그달린은 살구나 복숭아처럼 즙이 많고 단단한 핵과류 씨앗에 들어있다.

복숭아 씨앗 역시 섭취하면 안 된다. 아미그달린이 몸속에서 분해되면서

독성을 일으켜, 두통이나 복통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체리씨 

체리의 씨앗에도 아미그달린이 함유돼 과육과 함께 씨를 삼키지 않아야 한다.

아미그달린은 몸에서 퍼지며 독성 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어린아이를 비롯한

체중이 적은 이들에게 독성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박씨 

수박은 씨앗까지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수박의 씨에는 리놀렌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수박씨의 쓴 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은 몸속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포도씨 

포도씨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 폴리페놀은 세포의 생성을 도와

노화 방지와 피부의 탄력 개선에 좋다. 또한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도 있다.

폴리페놀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마운트시나이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포도씨를 많이 먹으면 기억력 감퇴에 영향을 주는 베타 아밀로이드 성분이 감소한다.

 

 

참외씨

참외씨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칼륨이나 인 같은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해 장 활동을

촉진, 변비 예방에 좋다. 참외씨가 들어있는 참외 속을 태좌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 영양소가

더 많이 농축되어 있다. 태좌는 과육보다 엽산 함량이 다섯 배 더 높으며 비타민C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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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까탈남  
아보카도 씨앗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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