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비자금' 추적…장남 7500억 사업 확인

'전두환 비자금' 추적…장남 7500억 사업 확인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38780

 

 

"출처 모를 검은 돈으로 살아왔다" 최근 전두환 씨 손자, 전우원 씨가 한 말입니다. 

 

그러나 검은돈이 대체 얼마인지, 어디에 있는지는 밝혀진 적이 없습니다. 

 

전두환 씨 가족이 안 낸 추징금도 아직 900억원 넘게 남았는데 말이죠. 

그런데 JTBC가 전 씨의 장남 전재국 씨가 해외에서 7500억 대 부동산 사업을 추진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실제 어떤 사업을 했을까.

JTBC는 이 회사가 지난 2019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대형 부동산 사업을 추진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32쪽짜리 사업 계획서입니다.

5만 평 토지를 2천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썼습니다.

20층 아파트 11개 동을 개발 분양한다는 계획, 즉 시행사로 들어간단 겁니다.

음악세계는 사업 자체에 입을 닫았습니다.

[음악세계 관계자 : {혹시 음악세계가 부동산 사업도 하세요?} 아니요. 저희 출판사예요. 출판사예요. 찍지 마세요.]

 

전두환 일가 비자금 의혹 추적은 어쩌면 다시 시작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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