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TO "가상화폐, 사회에 아무 쓸모 없어"
미국의 그래픽 칩 제조회사 엔비디아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가상화폐는 사회에 아무런 쓸모가 없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CTO인 마이클 케이건은 가상화폐 채굴보다 '챗GPT' 같은 인공지능(AI) 등에 자사 칩이 사용되는 게 훨씬 더 가치가 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인류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챗GPT의 초기 버전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1만개로 만들어진 슈퍼컴퓨터에서 데이터 학습이 이뤄졌다.
https://m.yna.co.kr/view/AKR202303270346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