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상상을 초월하는 오일머니의 위엄... e스포츠편

ㄹㅇ 상상을 초월하는 오일머니의 위엄... e스포츠편



 
올해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개최될 예정인 게임 대회 게이머즈8
 
작년에도 1500만 달러(약 191억원)라는 상당히 큰 금액을 총상금으로 내걸었는데 이번 년도에는 3배나 되는 총상금 4500만 달러(약 573억원)라는 역대급 상금을 내걸었다.
 
롤드컵 상금이 222만 달러(약 28억원)+@인 것을 생각하면 ㄹㅇ 돈을 쳐바른 수준의 대회다.
 
 


 
포린이들
 
 

 
 
랜뽑병신겜
 
 

 
 
총든 던파
 
 

 
도슬람
 

 
 
노인정
 
 


 
피지컬 개쩐다
 
 

 
카트라이더 (퍼온 사람 추가: 원글 쓰신 분이 카트라이더라고 드립친 거고, 실제 카트라이더가 아닙니다.)
 
가장 적은 스타2가 50만 달러(약 6억 3천만원)에 가장 많은 도타 2가 1500만 달러(약 191억원)라는 총상금을 자랑한다.
 



 
이런 돈지랄이 어떻게 가능했느냐? 답은 기름에 있다.
 
SAVVY GAMES GROUP, STC, 아람코 스폰서가 대부분 사우디아라비아 회사다.
 
 


 
SAVVY GAMES GROUP는 석유로 미국을 가지고 놀았던 것으로 유명한 빈 살만이 이사회 의장으로 있는 회사로 축구팀인 뉴캐슬을 인수한 사우디 국부펀드의 자회사다.
 
20년도부터 캡콤, 닌텐도, 넥슨, EA등 온갖 게임회사의 주식을 매수하고 돈을 투자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아람코는 전세계 시가총액 3위인 석유뽑는 회사로 시총 10위권 안에서 유일하게 미국 국적이 아닌 회사다.
 
최첨단 IT 기술로 경쟁하면서 세계 최고의 두뇌들을 영입하는 다른 회사들과는 다르게 그딴거 없이 그냥 기름파는거로 시총 3위다.
 
 



e스포츠에 돈을 투자하는 이유? 그냥 빈 살만이 하고싶어서 그렇다.
 
석유에만 의존하면 안된다고 빈 살만이 탈석유 정책 펼치면서 뉴캐슬 인수하고 네옴시티 짓고 하면서 겸사겸사 e스포츠에도 투자하는 식이다.
 
근데 그 겸사겸사가 e스포츠 판에선 역대급 투자였던지라 오일머니가 얼마나 막강한 재력인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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