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논란 김보름, 노선영의 2심 판결 충격적ㄷㄷ

왕따 논란 김보름, 노선영의 2심 판결 충격적ㄷㄷ

12 25898 22 릅갈통



2018년 김보름은 노선영·박지우와 팀을 이뤄 출전한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준준결승에서 ‘왕따 주행’을 펼쳤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보름과 박지우가 나란히 결승선에 도착한 반면 노선영은 두 선수에 크게 뒤처진 채 결승선을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김보름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잘 타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뒤에서 저희랑 격차가 벌어지면서 기록이 아쉽게 나온 것 같다”며 동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더불어 노선영은 자신이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김보름은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비난의 화살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김보름은 2020년 11월 대표팀 선배 노선영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2억원의 손해배상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2월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부장판사 황순현)는 “피고는 원고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노선영이 2017년 11월~12월 후배 김보름에게 랩타임을 빨리 탄다고 폭언‧욕설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보름이 노선영을 따돌린 게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2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민사13부는 21일 "노선영이 김보름에게 위자료 300만 원을 지급하라"라는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김보름은 2심에서도 일부 승소했습니다.

 

신고
SNS 공유하기

  Comment

BEST 1 나이땈  
김보름 화이팅~~


12 Comments
춘풍  
대한민국은 패거리 문화가 병폐
연경  
ㅡㅡ
진짜 일반화하고 싶진 않은데 보통 예쁜애말이 맞음.
페인  
관상은 과학입니다
마선생님요  
빙상계 왜 이러나.. 쇼트트랙, 스피드, 컬링…
헤이헤이  
결국은 노선영이 거짓말을 했다는건데...
DABIN  
흠..
신씨  
페미들 그 난리치더니 싹 들어갔네
장애보면댓글담  
뽀름이 화이팅
ㄹㄴㅁ  
300???
오징어게임oz  
와아
나이땈  
김보름 화이팅~~


Today
pick
basic-post-list issue-basic-post-list-pick
제목
+

새글알림

지금 뜨고있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