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보내준 시어머니와 남자에 분노하는 한국여성들







시어머니한테 김치를 받았는데 감사 전화를 안 한다는 글쓴이의 아내
근데 이에 대한 한국여성들의 반응은
"너가 못하는 이유는 뭔데"
"너가 장인어른에게 더 잘해드리고 참아봐"
"형 먹으라고 보냈는데 형이 해"
"효도 셀프로 해 제발"
등등 뭔가 시어머니한테 감사하다고 전화하는건 가부장적이고 남자와의 기싸움에서 지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몹시 나빠보이는 모습..
근데 한국여성들아
혹시 시어머니가 너네 불러서 김장 시켰어?
아님 너네가 시어머니 김장하는데 도움 되기라도 했어?
아님 시어머니가 김장하는 걸로 너네한테 투덜거렸어?
고생은 시어머니 혼자 다 하고 너네는 아무것도 안 했잖아
그리고 그 김치는 너네 그리고 너네랑 평생을 함께할 가장 가까운 남자인 남편이랑 같이 먹는거잖아
근데 그거에 감사 전화 하는 것조차도 가부장적인 거 같고 전통적인 여성상 역할 하는 느낌이라 짜증나는거야..?
인간된 예의로써 받은거엔 보답하거나 적어도 짧게 감사하다고 표현해주는 게 당연한건데
"시어머니" 글자만 들어가면 뭐 쌩판 남인 사람 대하는 것 마냥, 아니 그걸 넘어서서 원수 보는 것 마냥 사고회로가 돌아가고 이에 총결집하는 한국여성들
국제결혼에 대한 호불호는 사람마다 갈릴 수 있겠지만
적어도 저런 마인드 가진 한국여자들이랑 결혼할 바에 차라리 혼자 살거나 외국여자랑 결혼하는 게 더 부모님께도 떳떳하고 본인도 만족스러울 거 같으면
개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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