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 ‘뾰족’ 처치 곤란 탕후루 열풍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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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탕후루 가게는 사람들이 줄 서 있기 때문에, 탕후루를 사서 먹으며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근 가게뿐만 아니라 탕후루 매장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도 아무렇게나 버려진 종이컵과 꼬챙이들을 볼 수 있는데요.
거리와 벤치를 점령한 탕후루 잔해들, 종량제 봉투에 꼬챙이를 슬쩍 꽂고 간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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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씁쓸한 건 ‘먹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라는 겁니다.
탕후루 꼬챙이를 치우다 환경미화원이 다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하는데요.
한 환경미화원은 응급실행 사연을 소개하며 “탕후루 꼬챙이 때문에 쓰레기 봉투 치우기가 겁난다”며 “탕후루 꼬챙이는 반드시 반으로 꺾어서 버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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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탕후루 인기도 얼마 안 가 시들해질 거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새로운 최애간식의 등장이 아닌 탕후루와 함께 버려진 시민의식 아닐까요.
보통 탕후루 가게는 사람들이 줄 서 있기 때문에, 탕후루를 사서 먹으며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근 가게뿐만 아니라 탕후루 매장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도 아무렇게나 버려진 종이컵과 꼬챙이들을 볼 수 있는데요.
거리와 벤치를 점령한 탕후루 잔해들, 종량제 봉투에 꼬챙이를 슬쩍 꽂고 간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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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씁쓸한 건 ‘먹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라는 겁니다.
탕후루 꼬챙이를 치우다 환경미화원이 다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하는데요.
한 환경미화원은 응급실행 사연을 소개하며 “탕후루 꼬챙이 때문에 쓰레기 봉투 치우기가 겁난다”며 “탕후루 꼬챙이는 반드시 반으로 꺾어서 버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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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탕후루 인기도 얼마 안 가 시들해질 거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새로운 최애간식의 등장이 아닌 탕후루와 함께 버려진 시민의식 아닐까요.